[마케팅] 네가티브 마케팅(Negative Marketing) : 베네통 광고 사례를 보며...

[마케팅] 네가티브 마케팅(Negative Marketing) : 베네통 광고 사례를 보며...

현대는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기에 마케팅은 더욱 중요해짐은 물론 어려워지고 있다...

네가티브 마케팅은 무엇이고 왜 하는가?

기업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않는다면 팔리지 않는다.

같거나 비슷한 제품이, 즉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경쟁 제품과 다르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황을 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사 제품의 컨셉, 장점 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수단,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좋은 인식, 이미지를 심어서 소비자가 찾는 제품으로 포지셔닝시키려고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점으로 모든 기업이 접근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떨어지고, 임팩트가 두드러지지 못한다는 것을 느낀다.

좀 더 차별적인 임팩트를 주기 위해 부정적, 자극적인 내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게 되었는데, 이를 네가티브 마케팅이라고 한다. 즉, 일반적인 제품의 특성을이성이나 감정에 호소하는 포지티브 마케팅(Positive Marketing)과는 다르게, 또한 작은 자극에 익숙해져 반응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부정적이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큰 충격을 주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네가티브 마케팅은 대표 사례 : 베네통

네가티브 마케팅이 그렇다고 부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으로 끝나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오히려 역효과에 의해 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

네가티브 마케팅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베테통 광고를 보면,

광고 컨셉은 "전세계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핵심으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궁극적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자극적 광고로 언어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평가 속에 사회적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킴으로서 엄청난 인지도를 올리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면, 몇 개 광고를 보기로 하자.

이 광고는 에이즈로 숨진 세계 최조 에이즈 실제 환자이며,

베네통은 이를 통해 에이즈의 위험을 경고하고자 만들었다고 한다.

이 광고는 금기시되고 있는종교 내부의 사랑, 신부와 수녀의 사랑인데,

사랑의 고귀함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것은 금방 태어나서 탯줄도 제거하지 않은 신생아인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만들었다고 한다.

이 광고는 백인과 흑인 레즈비언 사이에서 황인 남자아이를 다룬 것인데,

세계 인종 화합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이 광고의 모델은 실제 사형수인데,

생명 존중, 사형제도의 문제 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시켰다.

이 광고를 보고 한 여성이 반해서 편지도 보내고, 수시로 면회를 왔으며,

사회적으로 사형제도 폐지 사회 활동까지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뒷 얘기가 회자되면서 상당히 유명한 광고가 되기도 했다.

끝으로, 잠깐 보기도 흉칙한 사진인데,

베테통에서 창의적인 인재를 찾는다는 광고라고 한다.

얼마나 더 충격적, 창의적이어야 베네통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네가티브 마케팅,

정말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가?

차별적이지 않으면 선택받을 수 없는 이 상황에서...

여러분이라면 어떤 창의성을 갖고 소비자들의기억 속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