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조사에서 표본오차 공식 : 표본오차 구하는 파일 첨부[조사 / 리서치][마케팅]

리서치는 조사 대상 선정에 따라 전수조사와 표본조사로 나누어진다.

전수조사는 조사 대상인 모집단 전체를 조사하는 방법이며,

표본조사는 모집단에서 일부를 선정(추출)하여 조사를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전수조사는 가장정확한 조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조사 기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조사가 표본조사로 이루어진다. 또한 제품들의 경우에 전수조사를 한다면 모두 중고를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를 추출해서 조사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표본조사는많은 장점에 의해 활용도가 높은 반면에 표본을 추출해서 조사가 이루어지므로 그 결과를 갖고 모집단을 추정해야만 된다. 그래서 바로 모집단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표본오차라고 한다.

조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에는표본오차와 비표본오차로 나누어진다. 비표본오차는 조사의 정의가 잘못되었다거나 설문의 구성이나 오해, 면접원 또는 자료 집계시의 오류 등으로발생하는 오차를 말한다.

표본오차는편의(bias)와 우연(chance)에 의해 발생하는데, 우연에 의한 표본오차는 표본의 크기를 증가시킴으로써 감소시킬 수 있으며, 편의(偏倚)에 의한 오차는 표본 선택 방법을 철저히 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표본의 크기 문제이든 표본 선택의 문제이든 전수조사가 아니기에 오차가 발생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표본 오차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표본 오차 구하는 공식은 다 알려져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엑셀 파일로 공식화되어 언제든지 표본수만 입력하면 표본 오차를 구해서 사용하는 엑셀 파일을첨부한다.

엑셀에서 가장 처음에 있는 표에서는 왼쪽아래로는 신뢰수준별로 표본 크기에 따라 표본 오차율을 구해 놓았다.

신뢰수준은 신뢰성, 즉 다시 조사했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정도인데, 통상적으로 95%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90%, 99%를 사용하기도 한다.

당연히, 표본이 커지면 표본오차는 줄어들게 되는 반비례관계이다.

역으로 표본이 줄어들면 표본오차는 커지게 된다. 그러면 표본오차를 줄이기 위해 표본을 크게 조사하면 되나, 이것은 비용과 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정 수준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 다음 공식은 모집단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의 표본 오차를 구하는 공식과 모집단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의 표본 오차를 구하는 공식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모집단의 크기가 10만개 이상이 되면 모집단의 크기에 따른 오차는 매우 미미해서 모집단의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와 차이가거의 없다고 한다.

그리고, 3번에는 모집단의 크기를 입력하면 표본 오차를 구할 수 있는 표이다.

이것을 이용해서 모집단의 크기를 정할 때활용하면 용이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표본 오차율에 따라 표본 크기를 정하는 공식을 정리했으니 참조하면 된다.

표본오차에서 한가지 유의할 것은의미를 잘 파악해야 된다.

예를 들어, 어느 정치여론조사에서,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으며,

조사 결과 A후보가 20%의 지지를 받는다면, 표본오차를 감안할 경우 15.6% ~ 24.4%의 지지도라고 할 수 있다.

이 때에 B후보가 25%의 지지를 받았다면, 20.6% ~ 29.4%의 지지도이다.

그렇다면 이 경우에 A후보와 B후보의 지지도 차이는 없는 것인가?

이 경우에는 두 후보의 지지도가 차이가 있는 것이다. 표본 오차 범위는 한 결과에 대해서 봐야지 양 결과를 모두 표본 오차 범위로 본다면 모든 결과가 궁극적으로 오차 범위 안에 들어와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표본 오차 범위의 의미에 대한 사항은 신문, 방송 등에서 수시로 접하는 사항(법으로 반드시 조사시점, 조사방법, 조사대상, 표본크기, 신뢰수준, 표본오차 등을 공개하여야 함)이므로 분명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Posted by 마케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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